게임 중독과 수면 패턴
작성 시간을 기준으로 최근에 무직 백수 생활이 지속되면서 전체 시간 中 게임 활동 시간 비중이 상당히 많이 차지된다는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게임 중독으로 인하여 정신적으로, 그리고 물리적 시간적 자원과 잠재적 기회에 굉장한 타격이 있는 것 같고, 또한 게임과 함께하는 멍청한 시간투자로 생활 패턴이 망가져 현재 아침 9시에 취침해 6시에 일어나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고자 블로그 글을 작성합니다.
97년생 기준으로 중학교 3학년 무렵 모두가 시작했던 League of legends. 일명, 롤을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친구들과 어울리고자 나름 늦은 시기에 시작했었습니다. 롤을 시작하기 전에는 물론 축구게임인 피파온라인 3, 서든 어택 등의 너무 오래 하지 않는 중독성 낮은 게임을 했었습니다.
지금 보아하니 2015년부터 2024년도까지 약 10년가량 해왔기에 흡연만큼 심각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심각한 중독을 초래하는 마약 같은, 또한 몸과 마음과 인생에 해로운 리그오브레전드, 롤을 그만두겠습니다.
동년배의 친구들 사이에서도 굉장한 시간을 투자하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무직이기에...)
또한 투자한 시간에 비해 게임 내의 등급(=티어) 또한 평균 골드, 플레티넘으로 투자 대비 절대 형편없는 게임 실력이라 판단합니다.
제가 생각한 게임 중독에 대한 해결 방법 中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 환경에 대한 변화의 필요라 생각합니다.
현재 평균 하루 4~6시간 이상 게임을 하게 만드는 주변 환경에 대해 분석해 본 요인들입니다.
- 하루 할 일/임무/목표 부재
- 드문 외출과 집 내부에만 존재
- 사람을 만나지 않는 교류 부족
- 친구들의 PC방 및 온라인 초대의 유혹
- 게임에 적합한 게임장비들
이제 아래부터는 상기 요인들을 하나씩 분석해 보고, 각각의 해결 방안에 대하여 모색해 보겠습니다.
1) 하루 할 일/임무/목표 부재
현재 저는 아르바이트, 직장도 없고, 준비해야할 시험도 예정되어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저로서는 본인에 대한 자기개발에 대한 갈망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단순 취직에 대한 갈망, 풍부한 지식과 건강하고 멋진 몸을 만들고자 하는 희망은 가득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원하는 것이지 세부적이고 짧게 바라보았을 때는 어떠한 생각과 계획이 존재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특히 직접적인 하루의 모습에서 저를 움직이게 만드는 주기적이고, 규칙적인 원동력이 될 만한 요인이 없다 생각합니다.
이러한 할일에 대한 부재로 "뭐 하지 뭐 할까"하다가 우선 게임을 실행하고, 게임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과 같은 과정은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생각하게 하는 뇌를 속이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뇌를 속이며 게임이 가지고 있는 강한 중독성을 받게 하고, 스트레스 또한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즉, 할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해결방안ⅰ: 짧은 기간 내에 볼 수 있는 시험을 신청해 보고, 아르바이트 혹은 일자리를 구해보도록 하자.
2) 드문 외출과 집 내부에만 존재
1번 주제와 관련하여 동일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1번과 동일하게 현재 저는 집 밖으로 외출해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위의 해결 방안에 추가로 하여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어릴 적에는 할 것이 없거나, 해야 하는 공부가 하기 싫었을 때, 또래 친구들과 혹은 혼자서라도 공을 가지고 밖에 나가서 놀고, 뛰어다니며 자전거를 타고 이곳저곳 돌아다녔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집 내부에서는 주로 핸드폰을 가지고 숏폼영상을 챙겨보며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노트북을 켜 게임을 하는 등, 학창 시절과 비교하여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대체 활동품들이 존재하여 특히나 나갈 이유가 없었다 봅니다. 집에서만 있어 햇빛도 보지 않고, 사람과의 교류가 적을 수밖에 없고, 또한 정신과 기력이 나빠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추운 겨울, 혹은 뜨거운 여름일 지어라도 밖에서 있는 것도 버틸 수 있고 재미있을 수 있다는 정신과 습관을 들이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해결방안ⅱ: 집 내부에서 노트북과 핸드폰의 장기간 사용을 절대 금지하자. 또한 하루에 어떠한 수를 써서라도 야외에서 총합 4시간 이상 있어보도록 하자.
3) 사람을 만나지 않는 교류 부족
가장 큰 것은 어떠한 집단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라는 것이 제일 분명할 것이다. 고등학교 친구들, 대학교 친구들이 존재하지만, 집 근처 및 내 활동 반경 내에는 고작 3,4명에 불과하고, 그 3,4명은 나와 다르게 일을 하거나 다른 조직 및 집단에 소속되어 나 외의 많은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3,4, 명에게 온전히 기대는 것은 사교성 면에서 굉장한 타격일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98년생인 나에게 있어 새로운 만남이 힘들어 보일 수 있지만,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집단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 시급하다 생각합니다. 사람들과 만나면 동시에 게임과의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약속시간이라는 것이 생기면서 시간 관리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수면 패턴 또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동시에 사교성과 인맥의 폭을 늘리는 등, 집단 내에 들어가는 것은 굉장한 이점들이 서로 엮여 있는 것 같다 생각합니다. 이전에 만나왔던 사람들을 계속 만나는 것을 지양하고,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집단에 가는 것을 선호하는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해결방안ⅲ: 새로운 조직(동호회, 취미반, 직장, 아르바이트 등)에 최대한 빠르게 들어가고, 이전에 만나왔던 자들과 만나왔던 빈도를 줄여보도록 하자.
4) 친구들의 PC방 및 온라인 초대 유혹
주변 친구들이 시간나서 만난다면, PC방을 가서 함께 게임하고자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 또한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20 후반을 달리고 있는 저에게 있어서는 이제 이러한 놀음에게 이별의 안녕을 외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로부터 만날 예정 혹은 만났을 때, PC방을 가자고 한다면, 다른 방안을 제시하거나, 옆에서 구경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여태껏 전국 모든 PC방에 지불했던 의미 없는 거액인 누적 PC방 비용을 생각해 보고, 더 이상의 그런 지출을 막아야겠다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친구가 함께 듀오를 하자, 다 같이 팀랭을 하자는 등의 온라인 초대를 받게 된다면, 거짓이라도 좋으니 불가능하다는 것을 어필하고, 여러 핑계들을 필사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ⅳ: 친구들과 있을 때 PC방을 가는것을 지양하고, 어쩔 수 없이 가게 된다면 구경하기만 할 것, 그리고 온라인 초대를 권유받았다면 거짓 핑계 포함해 필사적으로 거절하라.
5) 게임에 적합한 장비들
저는 게임을 하게 된다면 노트북과 마우스 두개만 있다면 모든 게임을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트북은 때로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제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 봅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를 제거한다면, 게임하는 데에 있어 상당한 흥미를 잃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래서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를 제거하고, 대신에 가지고 있는 무소음 로지텍 무선 마우스로 대체하는 방법을 택하겠습니다.
해결방안ⅴ: 노트북 사용시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를 제거하고, 게임하기에 악조건인 마우스를 사용하도록 할 것.
- 짧은 기간 내에 볼 수 있는 시험을 신청해 보고, 아르바이트 혹은 일자리를 구해보도록 하자.
- 집 내부에서 노트북과 핸드폰의 장기간 사용을 절대 금지하자. 또한 하루에 어떠한 수를 써서라도 야외에서 총합 4시간 이상 있어보도록 하자.
- 새로운 조직(동호회, 취미반, 직장, 아르바이트 등)에 최대한 빠르게 들어가고, 이전에 만나왔던 자들과 만나왔던 빈도를 줄여보도록 하자.
- 친구들과 있을 때 PC방을 가는것을 지양하고, 어쩔 수 없이 가게 된다면 구경하기만 할 것, 그리고 온라인 초대를 권유받았다면 거짓 핑계 포함해 필사적으로 거절하라.
- 노트북 사용시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를 제거하고, 게임하기에 악조건인 마우스를 사용하도록 할 것.
이상 다음과 같이 정한 수칙들을 통해 게임 중독으로부터 빠져나와 빠르게 회복하고, 정상적인 수면패턴과 생활 패턴으로 성공적인 인생을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
(수면 패턴에 대한 변화 또한 시급하지만, 여러 연구를 해보고 분석해 빠른 다음 기회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